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혜쌤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막막하기만 하지만 천천히 써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생활하던 우진이 나연이 승훈이 하영이 석영이를 무사히 잘 귀국시키고 저희는 화령이와 태현이와 겨울캠프때 합류하게 된 경빈이와 오순도순 아늑한 생활을 시작하게 됬습니다^^ 화령이는 여학생 혼자라고 저와 레슬리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특권(?)과 혜택(?)을 누린다며 오빠들이 질투를 했죠ㅎㅎ 사실 특권과 혜택이라고하면 화령이와 함께 저녁에 잠자는것과
한국은 장맛비로 폭우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이곳 바기오는우기철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화창한 날씨입니다~ 쉬는시간마다 야구하고 싶어하는 이이들의 마음을 잘 아는거 마냥 파란 뭉게 구름이 덩실 덩실 떠다닙니다~ 하루라도 야구를 안 하면 몸이 나른해진다고 말할정도로 야구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쨍쨍찌는 햇빛 아래에서 야구를 하느라 바쁩니다. 수업시간은 길고 쉬는시간은 짧다고 쉬는시간과 수업시간을 바꾸면 안되냐는 엉뚱한 말을 하는 아이도 있지요~ 금요일에는 특히 시간이 더 느리게 가지요, 아이들이 한주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필리핀 소식을 전해드리러 글을 쓰는 최만기입니다^^ 빠른 시간만큼 바쁜 하루를 보내고 하루하루를 꾹꾹 눌러담아 보람차게 보내는만큼 몸도 마음도 쑥쑥 성장하는 우리 쎈영어학교 친구들! 물론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학생으로서의 본분 중 하나이기에 하루하루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Mt. Santo Tomas 에 다녀온 이야기부터 전해드릴게요~ 산토토마스 산은 Baguio 시와 Tuba 시 경계를 걸치고 솟아있는 해발 2,260m 가량 되는 산입니다ㅎㅎ 마
안녕하세요? 세인트쥬드 국제학교 이사장 이수원 입니다. 우리 학부형님 평안하시지요.지금 이곳 시간으로는 자정00시입니다. 지금 우리 학교 교정에는 가로등이 아름답고, 자녀분들이 자고 있는 기숙사 주위에 보안등이 훤히 밝히고, 아주 조용한 가운데 여치 소리만 운치있게 들려오는군요. 이곳은 요즈음에 반딧불도 가끔씩 볼 수 있을 정도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 태어나고 있답니다. 필리핀내 바기오가 “청정그린도시” 라는 별명을 얻은 이유가 다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스레 해봅니다. 오늘 저녁
어린이날에도 우리는 공부했어요~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한국은 어린이날이라서 모두들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겠네요. 이곳 필리핀은 어린이날이 아니라서 모두들 학교에 나와 공부를 했답니다. 한가지 특별한 일이 있었다면…… 여러종류의 캠프들이 계속 오픈하지만, 오늘은 그중에, Schooling Cultural Camp가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아침부터 분주한 선생님들과 학생들로 가득한 학교^^ 한국하고는 많이 느낌이 다르죠~ 8시에 오프닝이 시작되고 데이빗 쌤이 앞에 나와 첫 Opening Song을
어제가 월요일 같은데 벌써 한 주가 쓩~ 지나가고 금요일이 됐습니다~ 수학선생님이 만들어주신 맛있는 약밥을 어제 먹은 거 같은데 벌써 일주일 전 일이네요~ 종섭이가 숙제를 다 끝낸 기념으로 수학 선생님께서 손수 직접 한국식 약밥을 선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끝낸 학생들에게 약밥은 꿀보다도 더 달았을 겁니다~ 일요일엔 평소에 사진을 잘 안찍는 남학생들 몇몇과 함께 정원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같이 찍으라니까 부끄러워 합니다. 사진 한장 찍자는데 모가 그리 부끄러운지 ㅎㅎ. 지난주에한 주간 체
주일간 Semester Break가 끝나고 학생들이 학교로 다시 모였습니다^^ 이제 3rd quarter에 들어갔네요^^ 아침부터 학교는 학생들로 북적북적거렸습니다~ 다들 기쁜 마음 반 설레이는 반으로 수업을 시작했고~ 첫 시간부터 반 안이 어찌나 시끌 벅적하던지 다들 방학동안 있었던 이야기들로 가득찼습니다~ 방학동안 다들 즐거웠던 일들로 가득했나 봅니다^^ 방학동안 부모님과 함께 있었던 이야기들, 할로윈데이를 지냈던 이야기들 그리고 조상님께 문안을 드리러 묘에 갔다온 이야기들이였습니다~ 3rd quar
오늘은 민규의 첫 수업날입니다~ 처음엔 말도 없고 수줍어 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됬습니다^^ 새로 배정된 선생님들과 너무 재미있게 수업했습니다^^ 오히려 민규가 더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도 민규의 적극적인 모습에 반한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민규를 바라보는 눈빛이 초롱초롱, 가르치려는 열정이 넘쳐보였습니다~ 모르는것이 있으면 바로 바로 물어보고, 화이트보드에 그림도 그려가면서 공부하는 민규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nbs
한마음으로 공부하는 우리는… 자랑스러운 쎈 학생들~ 쎈 영어학교 학생들입니다 파올로 크르쉬 그리고 민선이입니다~ 셋다 같은 반 친구들입니다^^ 민선이는 수줍음이 많은 학생입니다, 말은 별로 없지만 항상 웃고 있습니다~ 크르쉬는 이란에서 온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 인기쟁이입니다^^ 영어도 잘 하고 얼마나 똘똘한지 선생님들도 칭찬을 많이 합니다 마지막으로 파올로는 말썽꾸러기로 유명하답니다~ 말썽은 심하지만 동물들을 매우 좋아하고 애정이 많습니다~ 연수와 민석이 또한 이곳 쎈 영어학교에서 처음 만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