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영어학교 생활일지 + 12월8일 입국한 아이들과의 생활일지를 시작합니다~ 호흡이 척척.. 안녕하세요, 바기오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지혜쌤 레쌤입니다~ 동주의 귀국으로 쎈캠프가 조금 조용해지나 했지만 동주랑 맞먹는 더 강한 멤버 소율이로 다시 똘똘 뭉치게 됐었습니다, 센스 넘치고 재치 있는 소율이와 어리숙한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하정이 그리고 동주형과 하정이 누나 사이에서 잔소리 들으며 티격태격 생활하던 우리 신데렐라 태욱이까지~...
정이가요~정이가! 너도 나도 매력덩어리 친구들^^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혜쌤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 막막하기만 하지만 천천히 써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생활하던 우진이 나연이 승훈이 하영이 석영이를 무사히 잘 귀국시키고 저희는 화령이와 태현이와 겨울캠프때 합류하게 된 경빈이와 오순도순 아늑한 생활을 시작하게 됬습니다^^ 화령이는 여학생 혼자라고 저와 레슬리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특권(?)과 혜택(?)을 누린다며 오빠들이 질투를 했죠ㅎㅎ 사실 특권과 혜택이라고하면...
쎈영어학교 아르니스 학생들의 첫 아르니스 경기날이였습니다~ 3개월의 짧은 트레이닝을 마치고 드더 학생들이 필리핀 전국 학교 대항전 시합에 참여하게 됬습니다.
첫 날 다들 초조한 마음과 긴장된 표정으로 시합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시합에 임하여 5승하며 당당히 결승전까지 올라가게 된것입니다~ 학생들은 기쁨마음을 감추지 못한채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지금도 학생들의 웃음 가득한 얼굴들이 눈에 선합니다~
결승전까지 올라간 학생들은 둘쨋날 더욱 더 긴장된 표정이였습니다, 한번 금메달을 향해 달려보자는 의지와 끈기 보였습니다. 현란한 기술보다는 선생님에게 배운 가르침에 충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학생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경기에 임하였을때 비로서 쎈영어학교 아르니스 학생들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손에 넣을수 있었습니다~
비록 경기에 참여한 학생은 2명이였지만 큰 성과를 얻었고, 짧은 시간의 트레이닝이라 큰 마음은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감사하게도 뜻 밖의 소식이 학교 아르니스팀을 뜨겁게 이슈화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필리핀 전통 무술 아르니스에 큰 관심을 갖고 같이 참여하길 바라며… 패트릭과 도나 수고했어요!! 그리고 그밖에 아직 시합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학생들을 포함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경기에서 좋은 성과 얻기를 바라며.. 아르니스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