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I. 호흡이 척척. CHAPTERII. 8일 출발학생들과의 합류.

쎈영어학교 생활일지 + 12월8일 입국한 아이들과의 생활일지를 시작합니다~ 호흡이 척척..   안녕하세요, 바기오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지혜쌤 레쌤입니다~ 동주의 귀국으로 쎈캠프가 조금 조용해지나 했지만 동주랑 맞먹는   더 강한 멤버 소율이로 다시 똘똘 뭉치게 됐었습니다,   센스 넘치고 재치 있는 소율이와 어리숙한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하정이 그리고 동주형과 하정이 누나 사이에서 잔소리 들으며 티격태격 생활하던 우리 신데렐라 태욱이까지~...

동거동락 Lifes book^^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혜쌤과 레슬리쌤입니다^^ 오랜만에 영어학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장기생 학생들과 저와 레쌤은 오순도순 사이 좋게 즐거운 Summer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기오시의 공기와 햇빛은 그 어느 Summer시즌때 보다 맑았고 따뜻했고 하루하루를 마음 설레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동주와 태욱이와 하정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동행하고 웃고 지냈기 때문에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쑥쑥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
7월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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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만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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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에 농민분들의 걱정이

가득하다는 뉴스는

우리 이야기가 아니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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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아

몇 일 째 쉬지 않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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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초 가을 날씨인 바기오시는

장대비의 영향으로

날씨가 더 많이 쌀쌀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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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가족 모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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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올려도 두고두고

회자될 만큼 즐거웠던 여행 이후

우려했던 것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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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더 영어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특한 우리 쎈 친구들

소식을 가져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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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바른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성장기의 학생들인 만큼 키 크는 것에

대한 관심도 모두들 대단하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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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매 달 초 키를 잴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걸 보아서 일까요?

정말 열심히들 먹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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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이 먹고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바기오에서 짬짜면을 맛 보러

외식도하고 치킨, 피자, 햄버거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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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옆이였으면 잔소리 가득할

금기음식도 꼭! 꼭! 챙겨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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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7월에는 제 생일을 포함해

지훈, 여은이까지 생일파티가

끊이질 않아서 인지

돼지갈비, 소불고기, 오리고기,

샤브샤브, 삼겹살같은 고기파티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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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fruit 같은

이 곳이 아니면 먹어보기 힘든

열대과일과 많은 채소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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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제가 더 살이 찌는 것 같네요ㅎㅎㅎ.

같이 먹어도 저만 찌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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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쌤과 레슬리쌤의

슬림한 몸매의 비결은 뭘까요?!

먹는 만큼 활동적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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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라면 서러울 아이들 ㅎㅎ

요즘엔 조금 더

새로운 액티비티를 도전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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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나가 밥도 먹고,

졸리비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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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도 불러보고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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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규빈이는 요즘 기타삼매경이랍니다!

지훈이형을 탁구스승으로 모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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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열심히 탁구 연습 중인 정우는

그렇게 또 하나 특기가

생기는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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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다 같이 볼링장에서

단합대회를 열까 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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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논 중이랍니다 ㅎㅎ.

주말에도 항상 부지런히

일찍 일어나는 정우는 저번 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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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둘이 아침산책 나갔다가

와플뷔페에서 신나게 먹고

범버카도 타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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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규빈 부모님이

얼마전 학교에 방문해주셔서

아이들이 쑥쑥 성장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모두들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안심이 된다고 응원해주시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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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크고 작은 태풍이

몰려오고 있지만 내륙지방인 바기오는

끄떡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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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혹시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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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 또 안전을

외치며 비바람이 심한 날엔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는 편 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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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처럼, 추운 날엔 벽난로에

옹기종기 모여 간식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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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업시간에 열심히 공부하고

쉬는 시간엔 삼삼오오 보드게임도 하고

함께 악기연주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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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형제들처럼 가족같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보기만해도

흐뭇하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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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동안 규빈이의 룸메이트이자

어디든 붙어 다녀 친언니 같던

여은이가 성공적으로 바기오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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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모두가 같이 만나 울고 웃었던

유학의 추억을 공유하고 회상하는

오랜 인연이 되길 바래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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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앞 뒤에서 최선을 다 하는

모든 쎈 직원들의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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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져 있어도 아낌없는 가족들의

사랑 가득한 응원이

정말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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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미래를 이끌 멋진 리더를 꿈꾸며

오늘도 애쓰는 우리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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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박수를 보내며

포스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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