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I. 호흡이 척척. CHAPTERII. 8일 출발학생들과의 합류.

쎈영어학교 생활일지 + 12월8일 입국한 아이들과의 생활일지를 시작합니다~ 호흡이 척척..   안녕하세요, 바기오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지혜쌤 레쌤입니다~ 동주의 귀국으로 쎈캠프가 조금 조용해지나 했지만 동주랑 맞먹는   더 강한 멤버 소율이로 다시 똘똘 뭉치게 됐었습니다,   센스 넘치고 재치 있는 소율이와 어리숙한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하정이 그리고 동주형과 하정이 누나 사이에서 잔소리 들으며 티격태격 생활하던 우리 신데렐라 태욱이까지~...

동거동락 Lifes book^^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혜쌤과 레슬리쌤입니다^^ 오랜만에 영어학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장기생 학생들과 저와 레쌤은 오순도순 사이 좋게 즐거운 Summer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기오시의 공기와 햇빛은 그 어느 Summer시즌때 보다 맑았고 따뜻했고 하루하루를 마음 설레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동주와 태욱이와 하정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동행하고 웃고 지냈기 때문에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꿈같이 달콤했던 주말 팔라완 여행!
5월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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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최만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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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한 여름 날의

꿈만 같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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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주말 팔라완

여행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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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 가이드했던

작년 세부여행과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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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구들과 개구장이

남학생들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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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스태프들도 따라가게 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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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들은 팔라완이

초행길인지라 친구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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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번 가봤던 저도다녀 오게 되었네요.

총 12명이나 되는 인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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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면 식당, 차량이면

차량 계획과 예약이 쉽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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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사고나

자연재해의 피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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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그리고 넘나 즐겁게)

다녀왔다는 소식 먼저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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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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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와는

전혀 다른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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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쬐는 햇볓이

잠을 확 깨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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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비행기타고 

7시간이 소요되는 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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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지친 기색이 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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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에도 어김없이

배가 고픈 우리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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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손수 준비해 오신

사모님의 김밥도 조금씩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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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침 8시부터

체크인을 허락해 준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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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로 샤워도 하고

푹신한 침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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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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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서 1분도 아쉬웠을까요?

제 방의 남학생들은 영화를 본다는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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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을 간다는 둥

한 껏 들뜬 모습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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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이런 여행을 선물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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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 SM만한

로빈슨 몰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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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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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맛집 Mang Inasal 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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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따라 필리핀여행을

자주 왔던 세훈,세환 쌍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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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다고

적극 추천한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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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잘 먹는 준호는 밥 리필(!)을 해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고 입 맛이 까다로운 현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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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두 번이나 먹고 잘 먹었다며

배를 두드리더라고요.

(저녁에도 이거 먹자고 조른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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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가던 꽃에 물을 준 것

마냥 밥을 먹고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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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아이들이

드디어 재잘대기 시작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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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 받은 바깥 풍경을

창문 밖으로 내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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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에서 본 적 없던

열대식물들을 보고 낮잠도 한 숨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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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점에 잠깐 들려

구경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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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무시무시한 악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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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진귀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악어농장이었습니다.

공룡인지 악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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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이 안가는 악어 해골에서

사진 한 장, 가방이 30개는 나올 듯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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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가죽에서 사진 한 장찍고

본격적으로

악어농장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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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부화한 새끼악어들부터

당장이라도 먹이를 집어삼킬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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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까지 구경도 하고

악어를 안고 사진도 찍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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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왁커피로 유명한

사향고양이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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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이름모를 신기한 동물들..)

신비했던 동물농장을 뒤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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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곳은 베이커스 힐

이라는 곳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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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의 언덕이라는 말 그대로

빵을 만들어 성공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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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저씨가

예쁘게 꾸며놓은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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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언덕 위에 올라가니

바다와 팔라완 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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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고 있는 케릭터 동상들도

실감나는 사이즈로 서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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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맛 보라며

가이드 아줌마가 사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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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ia 빵과 음료수도 먹으며

여행 온 기분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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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호텔 수영장에서

신나는 밤수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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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나는 저녁 식사 시간을

기다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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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스토랑에서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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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기로 했는데

모두 물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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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생님들이

일일 웨이터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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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직접 들고

돌아 다니며 주문을 받았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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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떠 있는

달과 별을 보며 즐기는 물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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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웃음소리를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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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아도

나오기 싫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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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참치요리 등등

자기가 고른 음식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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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돌아가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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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아침 일찍부터

우리가 향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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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의

부둣가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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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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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광객이 이미

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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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미리 예약한 우리는

배가 도착하자마자

떠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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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라는 필리핀 전통 배를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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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피시 아일랜드에

도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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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하나 찡그린 표정없이

신난 얼굴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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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한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하고 들여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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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은 정말 물 반 물고기 반!

빵가루를 보며 끊임없이 몰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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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떼들을 보며

더 자연을 오염시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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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점심시간엔

해산물파티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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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소라, 전복, 새우, 홍합, 옥돔,

알리망오 게, 키조개,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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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바베큐와 과일까지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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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님 덕분에

입에 바다냄새가 날 때까지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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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상 한 차림은

너무 푸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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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광객들의 이목과

부러움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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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무서워하는 현준이, 지유도

구명조끼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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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마저 아쉬웠는지

호텔에 돌아와 또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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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은 비치에서 본

근육질 아저씨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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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함을 느꼈는지 뱃살을 빼겠다며

호텔 간이 헬스장에서 (5분간) 운동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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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로빈슨몰에서 먹기로 했는데

트라이시클 체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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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연결한

삼륜차량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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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인원인만큼

무려 4대의 트라이시클을 빌려

로빈슨 몰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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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정도 거리라 놀이기구 타 듯

새로운 경험을 해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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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필리핀 음식 전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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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ry’s Grill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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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비 마스코트와 기념사진도 찍고

둘쨋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셋쨋날 아침이 밝고

아침뷔페로 향한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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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할 것 없이 팬케이크 묘기에

사료되어 한 접시씩 먹었습니다.

미니언, 아이언맨 등 유명한 만화캐릭터 모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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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를 만들어주시는 아저씨를 구경하느라

아침 일정에 조금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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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이난 지혜쌤과 지유는 간호사 레슬리쌤과 함께

셋쨋날 일정을 함께 할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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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쉬웠어요.

지하강 투어를 위해

꽤 먼 길을 이동한 우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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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시간에

늦장을 피운 댓가를 치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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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가량 배를

타기위해 기다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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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지쳐갈 무렵 드디어

우리 차례가

돌아와 배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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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강 투어 장소로

향하며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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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의 여유로운

헤엄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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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걸린만큼

도착한 그 섬의 비경은 사진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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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내리쬐는 햇빛과 깨끗한 바닷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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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곳엔 절벽과 열대우림이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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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안내 헤드셋을 끼고

이정표를 따라 숨어있는 동굴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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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광객들 사이로 보이는

푸른 강물을 따라가니 큰 동굴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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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카누를 타고 동굴로

들어갔는데 불빛 하나 없이

자연 그대로 보존한 그 곳을

플래시라이트로 구경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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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그 어떤 진보한 기술로도

만들 수 없을 것 같은 동굴 속 작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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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한 방울 한 방울이 몇 천년에

걸쳐 만들어 낸 예술적인 결과물이라는

소리를 듣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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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습니다.

동굴 깊숙이 흐르는 강물을 따라가며

박쥐 울음소리와 물방울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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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멋진 자연경관에 빠져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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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 호텔에서

아이스크림과 수박을 먹으며

라이브공연을 보고

짧은 여행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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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엔

마닐라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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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l of Asia도 구경하고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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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까지만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었다하니

그 규모가 짐작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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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았으니 기운도 차릴 겸

샤브샤브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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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꿈만 같았던

짧은 일상에서의 휴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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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지만 행복했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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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여행 우리들의 소감! 클릭!

우리학생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은 사람이 얼마나 자연을 잘 보존하고 아껴야하는지, 직접 두 눈으로 깨끗한 바닷속을 들여다보며 느낄 수 있었고 동굴 속에선 긴 시간동안 물방울만으로 그런 멋진 절경을 만들어 낸 자연의 부지런함에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보람 찬 여행이었습니다^^

이 짧지만 달콤했던 휴식이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또 내일을 시작하는데에 힘찬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을 참석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

“↓이제 다시 모두 열심히 공부하는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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