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I. 호흡이 척척. CHAPTERII. 8일 출발학생들과의 합류.

쎈영어학교 생활일지 + 12월8일 입국한 아이들과의 생활일지를 시작합니다~ 호흡이 척척..   안녕하세요, 바기오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지혜쌤 레쌤입니다~ 동주의 귀국으로 쎈캠프가 조금 조용해지나 했지만 동주랑 맞먹는   더 강한 멤버 소율이로 다시 똘똘 뭉치게 됐었습니다,   센스 넘치고 재치 있는 소율이와 어리숙한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하정이 그리고 동주형과 하정이 누나 사이에서 잔소리 들으며 티격태격 생활하던 우리 신데렐라 태욱이까지~...

동거동락 Lifes book^^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혜쌤과 레슬리쌤입니다^^ 오랜만에 영어학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장기생 학생들과 저와 레쌤은 오순도순 사이 좋게 즐거운 Summer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기오시의 공기와 햇빛은 그 어느 Summer시즌때 보다 맑았고 따뜻했고 하루하루를 마음 설레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동주와 태욱이와 하정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동행하고 웃고 지냈기 때문에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서바이벌 게임과 즐거운 교내생활
2월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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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쎈영어학교 생활매니저 최만기 입니다.

오늘은 제가 포스트를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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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아이들 목소리로

시끌벅적 하던 학교엔 단기학생들이

캠프일정을 마치고 부모님품으로 돌아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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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허전해진 듯한 기분이었는데요.

친구들, 선생님들과 이별하느라

한바탕  해프닝이 일어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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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그랬냐는 듯 남은 영어학교학생들은

평상시 생활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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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엔 페인트볼 서바이벌 게임을

하러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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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아침 일찍 일어나

즐거운 액티비티 시간을 기다리며

설레는 맘을 감추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 선생님들이 분주히 준비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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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니를 타고 도착한 곳엔

페인트볼 총과 보호장비들이

비치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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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들 뿐만 아니라

모두 맞춰 버리겠다고 자신만만하던

남학생들마저 “무기”를 보니

덜컥 겁이 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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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액티비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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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담당자분, 이사장님, 매니저들이

안전수칙과 게임규칙에 대해서

반복 설명을 하시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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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긴장이 조금 풀렸는지

하나 둘 장비를 갖추고

인증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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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으로 나눠 얼굴엔 복면을 손에는 총을 쥐고

뛰어들어간 아이들의 눈빛에 비장함마저

엿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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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전 후에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자 긴장감 넘치는 양 팀의 상황을

사진에 담아 학부모님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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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 기자 처럼, 총알을 피해 뛰어다니며

정신 없이 촬영 하다 보니

어느새 게임이 끝나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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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전략상, 나무 뒤에

잘 숨어 있던 규빈이,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총알이 빗나가 아쉬워하던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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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히 돌진하다 장렬히 전사한(?) 연수학생까지

모두들 각자의 무용담으로 재잘 재잘

수다를 떠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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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가하기는 아쉬운지

또 금새 일어나 배드민턴도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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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도 하고 수건 돌리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뛰어 노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어디서 저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문득 궁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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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쎈영어학교가 있는 바기오는

매년 초 꽃 축제인 “Panagbenga Flower Festival”

이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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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맛보기로 들려본 축제장 에서

수학선생님과 함께 마술구경,시장구경도 하고

선생님이 사주시는 음식들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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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몇 아이들은 기념품이나 마술도구,

시계, 악세사리를 사려고 꼼꼼히 고르는

모습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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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진 않지만 많은 사람이

북적북적한 곳이라 항상

소지품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 또 당부를 하고 나니

찍은 사진마다 여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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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꼭 붙잡고 다니는 모습입니다. 하하ㅎㅎ 귀엽^^.

규빈이랑 성찬이는 회오리감자가

썩 입맛에 맞았는지 카메라도 안쳐다 보고

먹느라 정신 없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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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파 속에서 길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붙어 다니는 우리 학생들 사랑스럽지 않나요?

시끌벅적하던 축제장을 피해

아이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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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 떡볶이, 튀김, 김밥등등

여러 한국음식 을 먹었는데요.

공공장소에서 질서를 지켜서

음식을 나눠 주다보니 사진을 깜빡 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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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느라 고생한 우리 학생들을 위해

원하는 음료수를 주문 받아 하나씩 쥐어줬습니다^^

음료수 사러 가는데 선생님 도와드린다고

따라와준 의젓한 맏형 지훈이가

얼마나 고맙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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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간에는 꾸준히 골프연습을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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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의 골프채와 골프장갑은

항상 비치되어 있어서,

준프로의 실력을 갖추신 이사장님과 함께

자주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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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조그마한 아이들인데

실력이 날이 갈수록 늘어서 스윙을 하는데

기대한 것 이상으로 나아가는 골프공을 보며

모두들 감탄 또 감탄했습니다.

얘들아 나이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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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 동안 1년간 동거동락 하며

열심히 공부 했던 우리 규리학생과 형주학생이

한국으로 귀국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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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이곳에 온 규리는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을 쎈영어학교에서 잘 마치고,

이번에 건대부고 2학년으로 귀국자편입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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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발휘해

영어특기자전형으로 대학입학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중학교2학년을 마치고 쎈영어학교

에 입학 했던 형주는 중3- 1, 2학기 과정을

마치고, 서울의 배문고등학교 1학년에

편입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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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늘은 방학캠프친구들과 함께

초등학교 3학년인 귀염둥이 막내

효정이와 지성이도 귀국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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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 형주, 지성, 효정

귀국한 우리 학생들 모두들

일취월장한 영어실력과 함께

이곳에서의 수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평~생 꼭 간직 하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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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수 정예들만 남은 영어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좀 더 특별한 경험과 활동을

제공해주고자 더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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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영어수업,

밤에는 단어암기 바쁜 우리학생들이지만

웃음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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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꿈과 뜻이있어 열심히 공부하는 만큼

그 의지를 절대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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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길 바라는

우리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바람을 아는지

한결같이 노력하는 녀석들이

예뻐 보이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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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뿐만 아니라 탁구, 배드민턴,

골프 같은 운동이나 바이올린과 피아노같이

음악수업도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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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다양한 취미를 키워주고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키워가는

리더십과 협동심 등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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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부탁 드리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부모님 맘은 곁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성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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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최만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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