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영어학교 생활일지 + 12월8일 입국한 아이들과의 생활일지를 시작합니다~ 호흡이 척척.. 안녕하세요, 바기오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지혜쌤 레쌤입니다~ 동주의 귀국으로 쎈캠프가 조금 조용해지나 했지만 동주랑 맞먹는 더 강한 멤버 소율이로 다시 똘똘 뭉치게 됐었습니다, 센스 넘치고 재치 있는 소율이와 어리숙한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하정이 그리고 동주형과 하정이 누나 사이에서 잔소리 들으며 티격태격 생활하던 우리 신데렐라 태욱이까지~...
동거동락 Lifes book^^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혜쌤과 레슬리쌤입니다^^ 오랜만에 영어학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장기생 학생들과 저와 레쌤은 오순도순 사이 좋게 즐거운 Summer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기오시의 공기와 햇빛은 그 어느 Summer시즌때 보다 맑았고 따뜻했고 하루하루를 마음 설레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동주와 태욱이와 하정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동행하고 웃고 지냈기 때문에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번함파크는 바기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있느 공원으로 바기오 도시 설계자인 번함의 이름을 따서 지은 공원입니다~
바기오 중심부에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꼭 찾는 휴식공간이기도 합니다~
번함파크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귀여운 꼬마들이 춤추는 모습도 볼수 있고 학생들이 보드타는 연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번함파크의 자랑은 파크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있는 작은 호수입니다~ 번함파크에서 오리배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직접 발로 운전하는 오리배도 있고 저희가 직접 노를 젓으며 가는 배도 있어요~
오늘은 학생들과 함께 노를 젓는 배를 탔습니다~ 처음 노를 젓어봤는데 생각보다 방향잡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노 젓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학생들은 배타는 내내 웃고 떠들면서 자신들도 노 젓어 보고싶다고 아우성들이였습니다~
학생들도 최선을 다해 젓어보지만 역시 생각보다 쉽지 않지요~ 다음에는 운전하는 오리배를 타보기로 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을꺼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