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오빠가 너무 좋아도 조금만 참아줘~ 오빠 공부하러 가야해^^!!

피아와 주희는 저희 학교 유치원학생들 입니다.  

피아를 처음 봤을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갓난아이였는데… 벌써 유치원생이라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

피아는 영어도 잘하고 쓰기도 잘하고 그림 그리기도 잘하고 춤추는것도 너무~ 잘합니다^^저번 썸머스쿨때 배운 강남스타일 춤을 제일 잘 추고요. 지금도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오면 신나게 따라 춥니다~ 정말 달란트가 많은 피아입니다. 가끔 장난꾸러기로 변할때도 있는데.. 민규 오빠랑 노는 시간을 너무 좋아해서 주희와 함께 항상 오빠 뒤를 졸졸졸~ 쫒아다니면서 놀아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주희와 같이 앉아서 수업을 방해할정도 웃긴 이야기를 계속 했나봐요 지켜보시던 선생님이 마지막 조치로 떨어져 앉으라고 했데요ㅎㅎ 

피아야~ 주희랑 사이좋게 지내는것도 좋고 너의 밝은 모습도 너무 좋아~ 그런데 장난꾸러기가 되면 안된다~^^ 똑똑한 머리로 공부 열심히해서 멋진 학생이되야해~

해밝게 웃고 있는 피아와 주희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피아는 항상 밝은 아이였지만 주희가 어렸을때는 맨날 엄마만 찾는 울보였데요~

학교에 처음 왔을때 울면서 엄마만 찾아서 선생님이 그냥 집으로 돌려 보낸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과거는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의 주희는 씩씩하고!! 똘똘하고!! 웃음이 넘치는 학생이에요~ 피아와 함께 공부하면서 영어도 많이 늘었고요 따갈로그도 잘하고요!! 한글도 유창~하게 합니다^^ 정말 부러운 아이에요.. 주희는 공부를 잘해서 나중에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 다닐수 있을꺼에요, 부럽다 주희야~

 주희야~ 앞으로도 피아랑 사이좋게 지내고 공부 열심히해야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