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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꿈나무들의 눈부신 봄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필리핀 소식을 전해드리러 글을 쓰는 최만기입니다^^ 빠른 시간만큼 바쁜 하루를 보내고 하루하루를 꾹꾹 눌러담아 보람차게 보내는만큼 몸도 마음도 쑥쑥 성장하는 우리 쎈영어학교 친구들! 물론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학생으로서의 본분 중 하나이기에 하루하루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Mt. Santo Tomas 에 다녀온 이야기부터 전해드릴게요~ 산토토마스 산은 Baguio 시와 Tuba 시 경계를 걸치고 솟아있는 해발...
파퀴아오는 바기오시 나길리안로드 피어골드몰에 트레이닝 캠프를 차려놓고 아침 로드웍은 번함파크와.쟌헤이골프장을 이용하고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펀치력 훈련과 트레이너의 집중적인 체력훈련으로 스파링과 타이틀방어 상대선수와 비슷한 체격조건의 선수들과 세미 스파링으로 상대의 약점을 노리고 펀치를 날리는 연습에 집중적으로 훈련을 하였다.
바기오 시민들은 권투 영웅 바퀴아오를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체육관과 이사람이 가는곳에는 구름떼 같이 몰려 들어서 인상인해를 이루는 모습에 경호원들은 애를 먹고 최선을 다하여 신경쓰는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필리핀 권투영웅 파퀴아오가 연습에 충실할수 있도록 협조해 주고 필요시에는 시민 스스로가 권투 영웅을 위해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도 많다는 것입니다.
바기오시에서 연습을 한다는 자체가 시민들에게는 행복이며 가까이에서 영웅을 볼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권투영웅 바퀴아오는 쟌헤이골프장안에 본인의 별장을 마련하여 한동은 수행비서및 경호원.게스트룸으로 사용하고 한동은 자기 별장으로 사용하여 바기오 시민들과 더 소통하고 좋은 관계를 갖기를 원합니다.
소나무 숲으로 우거진 경치좋은 곳에 마련된 숙소는 클래식함과 웅장함으로 되어 있으며 거실 베란다에서 본 전경은 골프장10홀 페이웨이와 주위의 경치로 정말 멋진 광경입니다.
바기오 신문 인터뷰 내용은 타이틀 방어에 어떻게 하면 성공할수 있느냐 기자의 물음에”성공의 열쇠는 훈련과 인내력으로 자신의 싸움이며 열심히 노력해야 되는 결단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 하였습니다.
파퀴아오의 일화를 소개 합니다.
2010년 미국 텍사스에서 벌어진 WBC주니어 미들급 타이틀전은 스포츠맨십이 빛난 시합이었다. 필리핀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당시 챔피언이었던 멕시코의 안토니오 마가리토와 맞붙어 전원 판정승으로 8체급을 석권.권투사상 전대미문의 위업을 달성 했던 것이다.
169썬치 미터의 단신인 파퀴아오는 181쎈티미터의 장신 마가리토를 빠른 발로 전광석화 같은 펀치를 작렬.상대방을 압도했다.파퀴아오는 10회까지 정신없이 상대방을 몰아쳐 마기리토의 얼굴은 피투성이가 되었다.
KO승이 내다보이는 11회 들어서 경기중 파퀴아오는 심판을 향해 뭔가를 호소하고 마지막 라운드를 가볍게 스파링 하듯 마무리 했다.경기가 끝난후 기자가 물었다.
“조금만 더 돌아붙이면 KO가 가능한데 왜 공격을 늦췄나” 마가리토에게 큰 상처를 입히기 싫었다.11회 들어선 심판에게 마가리토를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는지를 말했다.경기를 끝장 내기 보다는 빨리 라운드기 끝나기를 기다렸다.
세계적인 선수의 아량이 돋보인 대답이었다. 당시 경기에서 파퀴아오는 12회36분동안 1069회나 주먹을 뻗어 그 가운데 474회를 마가리토의 안면과 상체에 적중시킨데 반해 마가리토는 817회의 주먹을 뻗어 229회 차례만 적중시켜 파퀴아오보다 2배이상 많이 맞았던것 입니다.
복싱역사상 최초로 8체급 석권의 챔피언이 되었다
” 필리핀의 국민 영웅으로 인간적인 풍성까지 갖춘 파퀴아오는 정계에 진출 하원의원에 출마하여 첫 선거에선 쓴 맛을 봤으나 다시도전.하원의원에 당선됐다.
하지만 권투의 경쟁 세계에선 “영원한 강자를 허용하지 않는것이 불문율이다
” 복싱천하를 통일하다시피한 파퀴아오였지만 지난 연말 미국 라스베가에서 열렸던 숙적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와의 4차전 6라운드 2분59초로 충격적인 KO패를 당해 강자 무상을 절감케했다.
카운터펀치 한방에 파퀴아오시대는 저물었지만 그가 보여준 인간미는 오래 기억될 것이다.
그래서 필리핀 국민들은 매니 파퀴아오를 영웅이란 칭호를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