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I. 호흡이 척척. CHAPTERII. 8일 출발학생들과의 합류.

쎈영어학교 생활일지 + 12월8일 입국한 아이들과의 생활일지를 시작합니다~ 호흡이 척척..   안녕하세요, 바기오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지혜쌤 레쌤입니다~ 동주의 귀국으로 쎈캠프가 조금 조용해지나 했지만 동주랑 맞먹는   더 강한 멤버 소율이로 다시 똘똘 뭉치게 됐었습니다,   센스 넘치고 재치 있는 소율이와 어리숙한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하정이 그리고 동주형과 하정이 누나 사이에서 잔소리 들으며 티격태격 생활하던 우리 신데렐라 태욱이까지~...

동거동락 Lifes book^^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혜쌤과 레슬리쌤입니다^^ 오랜만에 영어학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장기생 학생들과 저와 레쌤은 오순도순 사이 좋게 즐거운 Summer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기오시의 공기와 햇빛은 그 어느 Summer시즌때 보다 맑았고 따뜻했고 하루하루를 마음 설레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동주와 태욱이와 하정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동행하고 웃고 지냈기 때문에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UN데이와 할로윈데이날에~
11월 4, 2014

un5466

chapter-image1

교내 United Nation Celebration

우리 세인트쥬드 국제학교는 해마다 이맘때면

교내 UN대회를 개최합니다.

2014-10-28_1414495344

국제 연합일 (United Nations Day)은

1945년 10월 24일에 유엔이 창설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2014-10-28_1414493323

유엔은 제 2차세계 대전 이후

국제 평화를 유지하고

각 나라 사이의 우호를 다지며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인도적 문제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 위해 창설된 기구이기도 합니다.

2014-10-28_1414493449

매년 있는 UN Celebration데이에는

교내 전체 학생들이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2014-10-28_1414493412

멋진 패션쇼와 그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알려

“세계는 하나”라는 메시지를 알리는데

앞장섭니다~

2014-10-28_1414493373

우리 쎈영어학교 학생들도

이런 재미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당연히 참여 했습니다.

2014-10-28_1414493747

비록 다른 나라지만 이 날을 위해

전통 의상도 준비하고 국기도 만들고

인사법도 배웁니다.

2014-10-28_1414494100

성찬이와 규리 그리고 채원이처럼

우리 나라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홍보하는 것도 매우 좋았고

2014-10-28_1414494273

종섭이와 연수 소연이 그리고

형주처럼 다른 나라 전통 의상을 입고

그 나라의 의상을 알리는 것

또한 매우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2014-10-28_1414495516

또한 종섭이처럼 의상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취향을 살려 주위에

있는 소품들을 사용해 의상을 만드는 것

또한 획기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였습니다.

2014-10-28_1414495870

이날은 평소에 알려지지 않았던

전통 의상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의상들도 접할 수 있었고요,

다양한 인사법도 배웠습니다.

2014-10-28_1414500522

UN Celebration의 제일 재미있던 파트는

Mr. and Mrs. UN을 뽑는 부분이었습니다.

8명의 후보자들이 나왔습니다~

2014-10-28_1414499180

2중 두 명이 이번 UN Celebration선발대회에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거죠^^

2014-10-28_1414501148

후보자들은 그 동안 연습했던

장기자랑과 자신이 내세우는

전통 의상을 멋지게 차려 입고

챔피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자기 홍보에 나섰습니다~

2014-10-28_1414498696

짧은 시간이었지만 준비를 꽤 많이 했더라 구요^^

메이크업도 의상에 맞춰서 하고 춤도 주고

마이크와 앰프를 준비해서 스피치도 준비했습니다~

2014-10-28_1414493552

수많은 청중들 앞이었지만 떨지 않고,

스피치를 지루하게 않게 재치 있게

잘 진행해주었습니다^^

2014-10-28_1414494715

모두가 매력 넘치고 화려했습니다.

평소엔 수줍음이 많아 보이던

학생들이 후보자가 되어 앞에 나와서

멋진 이미지로 변신한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2014-10-28_1414494815

숨겨둔 리더쉽 재능이 있었나 봅니다!

재능 많은 우리 고학년 학생들

앞으로도 많이 지켜 봐 주세요!!

35646gfh

chapter-image2

Halloween Day

할로윈 데이인 매년 10월 31일이면

갖가지 분장을 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코렛을 주실래요.

아니면 장난을 칠까요?

2014-11-02_1414902388

를 묻습니다

“Trick or Treat”.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과자나 사탕을 내어주고,

자신들도 아이들과 같이 변장을 하고

길거리로 나옵니다.

2014-11-02_1414902678

이날 하루 동안은 할로윈을 즐기는 사람들로

거리가 북적거리지요.

영국과 북유럽과 미국에서는

큰 축제일로 지켜지고 있는

할로윈데이는 원래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퀄트족의 풍습인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2014-11-02_1414902515

컬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인데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가 간다고 믿었습니다.

2014-11-02_1414903006

그래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얼 31일

죽은 자 들의 영혼이 몸 속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사람들은 귀신 복장을 하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었다 고 합니다.

이것이 할로윈데이의 시작이 된 것 입니다.

2014-11-02_1414902412

이후 영국의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에서도

할로윈 축제가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이제는 세계적 축제가 되었습니다.

2014-11-02_1414902762

미국 유럽둥지에서는

아직도 할로윈데이 밤이면

마녀 해적 만화 주인공 등으로

분장한 어린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할로윈데이 잭 오 랜턴 “Jack O’ Lantern”

이라고 불리는 호박등이 등장합니다.

2014-11-02_1414901965

속을 파낸 큰 호박에 도깨비의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어 도깨비 눈 처럼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장식품입니다.

이곳 필리핀에서는 할로윈데이가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4-11-02_1414918120

과거에 미국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이므로미국문화를

그대로 이어 받은 것 같습니다.

한편, 저희 학생들도 할로윈 소품들을 들고

SM에 나갔습니다^^

2014-11-02_1414902367

할로윈 모자도 쓰고

잭 오 랜턴은 아니지만 호박모양인

바구니도 들고 갔습니다.

사탕을 준다는 말에 다들 마음이

들떠서 SM으로 향했지요.

가보니이미 많은 어린 아이들이

할로윈 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슈퍼맨, 배트맨, 슈퍼히어로들

그리고 어린아이들과 함께

할로윈데이 복장을 하고 있는

어른들도 보였습니다.

2014-11-02_1414903071

SM중간 홀에서는

Halloween축제를 맞이해서

할로윈데이 복장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콘테스트에 참여 했습니다^^

다들 화려한 복장으로

자신의 복장을 뽐내었습니다.

2014-10-30_1414637161

SM Department안에서는

여러 직원들이 할로윈복장을 입고

손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함께 합류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들 친절하게 사진을 함께 찍어주었습니다~

2014-10-30_1414637122

또한 맛있는 카라멜 사탕도 받을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생각했던 거 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받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맛있게 까 먹었습니다.ㅎㅎㅎ.

2014-11-02_1414902345

SM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사진을 찍어줬는데~

오히려 저희 학생들이 수줍음이 많아서 다 못 찍었지요~

아마 그것 때문에 사탕을 적게 받았을 수도 있었겠죠?

2014-10-27_1414395565

이런 사진 또한 하나의 추억으로 남는 건데

다들 적극적으로 찍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2014-10-28_1414492748

앞으로 있을 연중 가장 큰 행사는

크리스마스 인가요?^^

아직 1달 넘게 남았지만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쎈의 새로운기능 "댓글 알림을 이메일로 받기"
알림을 주세요
guest
위 페이스북 아이콘으로 로그인후 작성하세요

137 댓글
최신순
오래된순 추천순
인라인 피드백
모든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