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1대1 영어수업으로 불꽃튀게 공부도 했고,

서머스쿨 영어시간에서도 우리학생들

다른나라 학생들 앞에서

열심히 발표도 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캠프 잔 헤이에 이곳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먹을것을 잔뜩싸서 피크닉을 갔다 왔습니다^^

계획대로라면 금요일에 가야 되지만

금요일에는 학부모 미팅(PTA)이 있기 때문에

목요일로 앞당겨졌습니다~

잔 헤이에 도착한 우리 학생들은

가방도 내려놓지 않고 급하게

공을 가지고 운동장으로 뛰었습니다!!

학교에서도 매일 운동을 해서

땀을 잔뜩 흘리는데~

잔 헤이 와서도 쉴 틈 없이 축구를 하네요^^

다른 학생들은 선생님들이

먼저 준비해놓은 야외용 천막으로

들어가 돗자리를 펴고 더위를 식혔습니다~

돗자리를 펴자마자 다들 급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같이

이야기도하고 함께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주에는 형주와 규리

그리고 소연이, 채원이 도 함께 캠프 잔 헤이에 왔습니다,

소연이는 도착하자마자

서현이와 함께 돗자리에 앉아버렸습니다~

어찌나 덥던지 가만히 있어서 이마에서 땀이 나더라고요~

현지 학생들은 이미 적응됐는지

느긋하게 앉아서 체스를 두고 있었습니다~

캠프잔헤이는 산림욕으로도 유명한 관광장소로서

주위에 산이 많아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니 더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산속의 공기는 에너지를 충만하게 해줍니다.

학생들이 신나게 축구를 할 동안

형주와 규리와 서현이와 소연이와

함께 산책을 했습니다~

거기서 매너 좋게 사진 찍을 때마다

카메라를 쳐다봐주는 갈색 말도 만나고

파란 눈을 가진 시베리안 허스키와

소연이를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도 만났습니다^^

학생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다들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다들 허스키와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고 싶다고 난리들이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

다같이 먹은 점심은 아주 꿀맛이었습니다~

불고기와 수박 그리고 망고까지~

또 폭식해 버렸네요ㅎㅎ

기숙사에서 먹는 똑 같은 밥인데도

야외에 나와서 현지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같이 이야기하며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학생들뿐만 아니라 현지 학생들도

불고기가 맛있었는지

먹고 또 먹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각자 쉴 시간을 가졌습니다,

느긋하게 그늘에 앉아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간식을 먹었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또 어떤 게임을 하려는지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

저번부터 술래잡기를 하자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기 전까지 열심히 뛰고 왔습니다ㅎㅎ

2시가 되기 전에 저희 학생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선생님을 도와 짐도 들고 다시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운동장에서 축구도하고 산책도 하고

술래잡기도하고 꼼꼼이도하고

체스도하고 배드민턴도 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다들 많은 에너지 충전들을 했네요^^

모두들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학생들 뿐 아니라 선생님들도 가르치는것에

스트레스가 쌓인답니다~

그러나, 오늘은 선생님들도 학생들과 함께 웃으면서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 쏵~ 풀렸겠죠?^^

다시 열심히 공부를 시작합니다.

열심히 공부한 보상(?)으로

다음주에도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