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I. 호흡이 척척. CHAPTERII. 8일 출발학생들과의 합류.

쎈영어학교 생활일지 + 12월8일 입국한 아이들과의 생활일지를 시작합니다~ 호흡이 척척..   안녕하세요, 바기오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지혜쌤 레쌤입니다~ 동주의 귀국으로 쎈캠프가 조금 조용해지나 했지만 동주랑 맞먹는   더 강한 멤버 소율이로 다시 똘똘 뭉치게 됐었습니다,   센스 넘치고 재치 있는 소율이와 어리숙한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하정이 그리고 동주형과 하정이 누나 사이에서 잔소리 들으며 티격태격 생활하던 우리 신데렐라 태욱이까지~...

동거동락 Lifes book^^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지혜쌤과 레슬리쌤입니다^^ 오랜만에 영어학교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장기생 학생들과 저와 레쌤은 오순도순 사이 좋게 즐거운 Summer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기오시의 공기와 햇빛은 그 어느 Summer시즌때 보다 맑았고 따뜻했고 하루하루를 마음 설레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동주와 태욱이와 하정이와 함께 하루하루를 동행하고 웃고 지냈기 때문에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친구들과 함께~
12월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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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새로운 친구들이 도착한 것 다들 아시죠?^^

12주 과정의 학생들인데,

하나같이 모범생에 똑똑해 보이는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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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종섭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학생들과 함께 하하 떠들면서 친해졌습니다~

반면 태훈이와 성찬이는 평소와 같이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식사를 하고 수업에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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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은이와 소연이가 제일 신난 것 같네요^^

여은이와 소연이는 영어학교의 터줏대감 답게,

아침부터 새로 온 동생 효정이와 예슬이 언니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함께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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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매점에 가서 맛있는 간식도 먹고,

ESL교실도 안내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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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친구들이 오니까

우리 학생들 평소때 보다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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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험기간이 코앞에 다가왔으니

더 열심히 했지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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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교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에

새 친구들은 많이 놀랐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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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8일까지 2nd quarter이 시작 됬습니다!!

새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선생님이 공부하라고 내주신 pointers가

발목을 붙잡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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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험 마지막 날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을 다 끝내고 캠프학생들과 룰루랄라

즐거운 주말엑티비티를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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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쉬는 시간마다 배드민턴도 치고

농구게임도 했습니다!!

요즘은 배드민턴 게임에 재미가 들려서

쉬는 시간마다 배드민턴을 열심히 쳤는데

드디어 대망의 배드민턴 선수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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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대표 선수인 지성이는

확실히 재미로 치는 학생들과 다르게

포즈가 잡혀 있더라 구요~

덕분에 쎈영어학교 학생들도

더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지성이에게 배드민턴도 배우고

주말엔 나가서 배드민턴 줄도 새롭게 갈았습니다~

종섭이와 성찬이 모두 선수가 될 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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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을 배워보니

몸도 가벼워지고 복식으로 친구와 함께 뛰어보니

첫날은 둘이 손발이 안 맞이서

많이 힘들었지만 몇 일 계속 쳐보니

나중엔 손발이 척척 맞아

다른 팀들과 게임 해서 이기니 재미 있더라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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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쎈영어학교 학생들도

항상 서로 협력해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스포츠가 하나 더 있는데요^^

두둥~ 바로 승마 입니다~

캠프 학생들이 왔으니

멋진 승마 실력도 보여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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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동안 박달 주변을 돌면서

주위에 있는 집들과 풍성하게 자란 푸른 나무들을

보면서 느긋하게 말을 탔습니다.

처음타면 겁도 나고 조금 무섭기도 할 텐데

전혀 그런 기색 없이 다들 너무 잘 타네요^^

오히려 여은이가 무섭다고해서 못타고

저와 형주 오빠와 남아서 이야기하면서

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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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연수도 함께 저희와 말 타러 왔습니다^^

주말마다 농구연습 때문에 바빳는데

이번 주에는 연습이 없었다네요^^

종섭이와 채원이는 그 동안 아침 일찍 일어나

배운 승마 실력을 새 친구들 앞에서 뽐내 주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이 종섭이를 보더니 우와~ 하면서,

어린 정우가 형처럼 배우고 싶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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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학교에서 종섭이와 소연이가 확실히 승마를 배워서

안 배운 학생들에 비해 말을 잘 다루고 잘 타네요^^

코치해주지 않아도 말을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잘 인도해서 달리는 모습이 참 멋있네요^^

승마선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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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배운 보람이 있네요!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종섭이가 소연이를 깨워준 날이 더 많지만요~ㅎㅎ.

즐겁게 승마를 끝난 학생들과

이번엔 골프 연습을 하러 잔헤이에 갔습니다~

여기서도 그 동안 갈고 닦은 멋진 퍼팅실력을

보여 줄 수 있을까 했는데,

11월 마지막 주에 Fil Am경기가 있다고

연습장을 닫아 놨더라 구요.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잔헤이 미니 공원으로 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공원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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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와서 즐겁게 놀고 있는

한국, 일본, 중국 꼬마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서둘러 돗자리를 펴고 앉았습니다!

연수가 제일먼저 남학생들을 이끌고

가져온 농구공으로 농구가 아닌 축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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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공을 발로 차도 뻥뻥 잘 날라 가더라 구요~

남학생들이라 그런지 발 힘이 정말 좋네요!!

반면 여학생들은 돗자리에 곱게 올라가서

노래를 크게 들으며 흥얼 거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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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영어학교 학생들만 있어도 시끌벅적 했는데,

슈퍼쎈 친구들까지 있으니 소리가 더 커졌어요ㅎㅎ.

역시 북적거려야 더 재미있어요~

미니공원에서 신나게 술래잡기도 하고 뛰어다니면서

그 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로 시원하게 다 풀고

실컷 웃고 떠들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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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온 저희가 제일 먼저 발견 한 것은

오우~ 이게 웬일!

새친구들이 오니까 좋긴 좋네^^

정원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숯불 바베큐 그릴과 캠프파이어장작들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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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파이어장작에 신나게 불을 붙이고

저희는 바베큐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정원에서 갓구운 숯불바베큐와 훈제 소시지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필리핀 열대과일 망고와 신선한 야채들로

풍부한 식탁은

배고픈 배를 더 배고프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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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파이어불 앞에 의자를 가져다 놓고

둘러 앉아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숯불바베큐를 먹으니 정말 꿀보다

더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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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를 몇 개나 먹은 건지

옆에 바비큐꼬치가 계속 쌓여가고~

실컷 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불렀습니다~

너무 배부른 학생들은 캠프파이어 주위로 둘러앉아서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다

채원이의 추천으로 수건 돌리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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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뛰는 학생은 안 잡히고 의자에 앉겠다고

나잡아라~ 하며 뛰고 뒤에 뛰어오는 학생은

앞에 뛰는 학생을 잡겠다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 배불리 먹은 바베큐가 다 소화되겠어요ㅎㅎ.

그렇게 열심히 운동아닌 운동을하고

토요일 저녁을 영화상영으로 끝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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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영어학교 학생들과 볼때는

조금 작은 스크린으로 봤는데 캠프학생들과 다같이 보니

더 큰 스크린으로 봤습니다.

역시 영화는 큰 스크린에서 봐야지

더 재미 있다 는걸 확신했습니다^^

토요일밤 영화상영은 잉크하트와 롤렉스였습니다~

연수와 채원이는 다시봐도 재미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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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SM데이 이였습니다~

특히 쎈캠프 학생들의 첫 쇼핑날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은 서로 함께 다니자고

짝을 이루어 룰루랄라 SM을 구경했습니다~

종섭이와 성찬이 그리고 태훈이는

가기 전부터 배드민턴채를 준비해서 나왔습니다~

배드민턴채를 보니 거트가 끊어져서

다시 매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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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배드민턴 연습을 하다보니

텐션이 약하게 매면 거트가 쉽게 끊어져서

더 튼튼하게 매야 할거에요^^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고~

형주와 규리 그리고 예슬이와 효정이는

아이스크림 콘을 사먹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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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종섭이는

커트도 새로 매고 셔틀콕도 사왔습니다~

태훈이와 성찬이와 지성이는

스포츠 센터에 가서 배드민턴 거트와 셔틀콕도

알아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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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이는 거트를 새로 맸지만

태훈이는 2주 후에 새로 바꿀 꺼라고

알아보기만 했다고 하네요^^

배드민턴 거트를 매는 시간은 1시간이 걸린다면서

새로 바꾼 거트를 자랑했습니다^^

매우 만족해 하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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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섭이는 배드민턴 거트가

매우 탄탄하게 잘 매졌다면서

배드민턴 채의 헤드를 탱탱 쳤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셔틀콕으로

한번 쳐보기도하고 통통 튕기는 연습도 했어요~

아이들과 숙소로 돌아오는 차 안은

언제나 SM에서 있었던 일들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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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는 냠냠거리면서 콘을 먹고

아이들은 옆에서 종알종알 이야기 거리가

끊임없이 나옵니다~

역시 아이들과 함께 타면 시끌벅적 해요.

덕분에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즐겁지요^^

11월 마지막주도 이렇게 끝났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12월 달은 더 활기차고 더 즐겁게 지내고

더 열심히 공부하는

쎈영어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며!!

대표로 여은이가 말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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